2023년부터 2024년까지 패션 업계는 ‘3마’로 불리는 브랜드의 돌풍이 지속되었습니다.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까지 마 씨 성을 가진 브랜드 세 곳이 그 주인공인데요. 태생은 다르지만 2024년 각 브랜드는 매출 1,000억 고지를 달성하거나 매우 근접하며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5년 2월, 이 브랜드들은 메타 광고에서 어떤 광고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직접 찾아보고 간단히 분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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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마케팅 소재를 고민하고 계신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 3마 브랜드가 어떤 광고 소재를 쓰고 있는지 궁금한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마뗑킴, 룩북 스타일 단일 이미지
마뗑킴의 광고 소재는 전형적인 룩북 스타일의 단일 이미지입니다. 할인율, 컨셉 등에 대한 일체의 텍스트가 배제되어 있고 편집된 소재는 로고 텍스트가 올라가 있는 사진이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온전히 모델컷만 활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소재들로 얼마나 높은 성과가 나오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충분히 올라왔다는 판단하에 전개되고 있는 소재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르디 메크르디, 스타 모델을 필두로 한 다양한 유형
마뗑킴에 비해 마르디 메크르디는 훨씬 전형적인 패션 커머스 광소 소재 유형들을 두루 갖춘 모습입니다. 단일 이미지, 이미지 슬라이드, 릴스형 영상 소재가 라이브 중이고 누끼 이미지와 텍스트 로고의 혼합, 캠페인명과 할인율 표시 등 대부분의 패션 커머스 소재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모두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더불어 2024년 4월부터 함께한 스타 모델, 안유진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또 하나의 특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인플루언서 협찬 느낌
개인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다소 상이한 소재를 전개하고 있다고 느꼈던 브랜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였습니다. 현재 라이브 중인 마리떼의 소재는 인플루언서 협찬을 통해 공유 받은 것처럼 자연스럽고 다소 투박한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소재에는 하단에 텍스트 로고가 들어가 있고 일부 소재에는 그렇지 않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인플루언서 협찬 소재는 패션 커머스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소재 유형이지만 이 유형의 소재 외에 다른 형태의 소재가 거의 없다는 점은 다소 특이한 것 같습니다.
우리 브랜드에 맞게 적용하기
어떤 브랜드든 제품과 고객, 그리고 타이밍에 따라 다양한 광고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브랜드들이 패션 업계에서 핫한 브랜드들인 것은 맞지만 이 브랜드들의 광고 소재가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에 맞게 다양한 광고 소재의 특징과 장점들을 참고해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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