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대행사를 결정할 때 어떤 요소를 보고 결정하시나요? 규모? 네임밸류? 물론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단순히 크기나 이름값만 보고 퍼포먼스 대행사를 결정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퍼포먼스 대행사를 고를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한지 정리해 봤습니다.
이런 분이 읽으면 좋아요! 👍
⚈ 우리 브랜드와 잘 맞는 퍼포먼스 광고 대행사를 찾으시는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 이미 퍼포먼스 대행사를 쓰고 있지만 잘 맞지 않다고 느끼는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우리 브랜드와 유사한 레퍼런스가 있는가?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바로 유사업계 레퍼런스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본질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즌 이슈나 매체 전략 등 다양한 요소는 업계 특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4,900원짜리 생필품을 광고하는 것과 4,900만 원짜리 명품을 광고하는 방법이 완벽하게 동일할 순 없는 거죠. 그러니 대행사 사이트와 검색을 통해 해당 대행사가 우리 브랜드와 유사업계 경험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디움의 경우 디자이너 패션 가방, 문구와 잡화, 콘텐츠 플랫폼 업계의 광고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포디움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제가 모두 담당하기에 제 개인의 커리어 경험까지 합친다면 F&B 프랜차이즈, 블록체인, 명품 커머스, 최신 IT 기기, B2B SaaS까지 범위가 넓어집니다.
우리 브랜드를 담당하게 될 사람이 누구인가?
많은 분들이 대행사의 규모나 네임벨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 대행사의 경험과 이름값을 믿기 때문일 텐데요. 규모 있는 대행사와 협업하기 원할수록 그 회사에서 가장 연차가 낮고 경험이 적은 팀을 배정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큰 회사일수록 큰 광고비를 쓰는 고객사가 있기 마련이고 그런 고객사에 실력 있는 팀과 많은 인원이 쏠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니 월 광고비가 1억 미만이라면 규모 있는 대행사를 고집하기보다는 우리 광고비에 맞춰서 합당한 대우를 해줄 수 있는 대행사와 담당자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규모는 비교적 작은 대행사라도 5년차 이상 실력 있는 시니어 실무자가 우리 브랜드를 담당해 준다면 규모 있는 대행사에서 주니어 담당자를 만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포디움의 경우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대행사와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합쳐 7개의 회사에서 9년 넘게 마케터로 재직했던 제가 직접 모든 업무를 담당합니다.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콘텐츠 디자이너와 그로스 개발자의 연차를 합치면 최소 25년 가까이 되는 만큼 웬만한 대행사의 팀장, 더 나아가 파트장급의 담당자를 만나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우리 예산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가?
월 광고 예산이 수십억, 수백억이라면 종합대행사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통의 브랜드들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필수적이죠. 우리 브랜드와 유사업계 경험을 가진 대행사의 고연차 전문가가 담당자가 되었다고 해도 15%에 가까운 광고비 수수료를 낼 때 대행사를 통해 그만한 가치를 낼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가 필수조건이라면 최종적으로 인풋 대비 아웃풋을 올리기 위해 대행료를 최소화하는 것이 충분조건일 겁니다.
포디움은 대행사들이 실질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구간이라고 여기는 월 광고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수준 이하부터도 협업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비를 더 쓰실수록 훨씬 더 빠르게 비용을 아끼실 수 있는 업무당 시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고료가 늘어난다고 돈을 더 내시는 것이 아니라 제 업무가 늘어날 때만 추가금을 내시는 방식이기에 광고비를 쓰실수록 종합 성과는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겁니다.
우리 브랜드에 가장 맞는 퍼포먼스 대행사를 선택하세요.
결론적으로 퍼포먼스 대행사를 선정할 때 규모와 네임밸류는 참고사항일 뿐 절대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레퍼런스, 담당자, 비용 효율을 잘 고려하셔서 우리 브랜드에 가장 잘 맞는 퍼포먼스 대행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포디움에 문의하기 📥
'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계 평균 지표는 실제로 존재할까? (0) | 2025.01.06 |
---|---|
메타와 사이트의 구매값이 다른 이유 (0) | 2024.12.31 |
릴스 광고 소재는 무조건 있어야 할까? (1) | 2024.12.24 |
이럴 땐 퍼포먼스 마케팅을 멈추세요. (0) | 2024.12.21 |
여전히 메타 광고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 3가지 (1) | 2024.12.16 |